안녕하세요? 여러분^ ^
오늘은 세종시에서 가볼 만한 브런치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도시를 벗어나 한가한 곳에서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고 싶을 때 제가 찾아가는 곳입니다. 오늘의 카페는 '이룰' 입니다.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이룰' 은 조용하고 고요한 환경에서 맛있는 브런치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카페입니다. 이 카페는 세종시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신선한 재료와 정성으로 준비된 오믈렛 브런치, 크림파스타, 그리고 흑임자라떼는 이 카페의 인기 메뉴~
1. 카페 분위기와 자연 속 힐링 공간
이룰은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공간으로, 자연광이 풍부한 큰 창문과 세련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습니다. 카페 외부는 탁 트인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세종시에서 잠시만 차를 타고 이동하면 올 수 있는 곳으로 여유롭고 힐링이 필요한 분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어요.
처음 이곳을 찾았을 땐 이 논밭사이에 카페가 있을지 의문이 드는 경로였습니다. 큰 도로에선 이 카페가 보이지 않아서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죠. 하지만 내비게이션이 안내한 대로 오면 정말 이런 심플한 외관의 건물을 만나게 볼 수 있습니다.
2. 대표 메뉴 – 오믈렛 브런치, 크림파스타, 흑임자라떼
이룰의 메뉴는 브런치와 커피, 그리고 다양한 디저트가 주를 이룹니다. 특히 인기 있는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오믈렛 브런치: 부드러운 오믈렛 속에 버섯볶음과 치즈가 들어가며, 매콤한 소스가 일품입니다. 신선한 재료와 매콤한 맛이 어우러져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크림파스타: 고소하고 부드러운 크림소스가 특징인 크림파스타는 진한 크림 맛이 입안을 가득 채우며, 파스타 면과 잘 어우러져 만족스러운 맛을 제공합니다.
- 흑임자라떼: 흑임자의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라떼가 잘 어우러져 특별한 풍미를 자랑하는 이 음료는 이 카페의 대표적인 음료입니다.
3. 주차 편의성과 접근성
이룰은 세종시 금남면 성동길 23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심에서 벗어난 조용한 지역에 자리 잡고 있어 자연 속에서 브런치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주차 걱정은 덜어도 좋습니다. 임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특히 오전 시간대에도 주차 공간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자차를 이용해 카페를 방문하는 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손님들이 계속 늘어나 임시주차장까지 만들 정도니 인기를 실감할 수 있어요.
4. 영업시간 및 주문 제한
이 카페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30부터 오후 7:00까지입니다. 다만, 브런치 메뉴는 3:00 PM까지 주문이 가능하므로,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이 점을 참고하세요. 브런치 메뉴 외에 음료는 오후 7시까지 가능합니다. 커피와 브런치를 같이 주문하면 음료 1000원 할인이 됩니다. 저는 늘 커피를 먼저 마시면서 브런치 메뉴를 기다립니다.
5. 단점 – 셀프서비스와 대기 시간
이룰은 셀프서비스 방식으로 음식을 가져가고 식사 후에는 반납을 해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점은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카페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자유로운 운영 방식에서 긍정적일수도 있어요. 또한, 오전 시간대에는 브런치 손님이 많아 음식이 나오기까지 대기 시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유로운 마음으로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전시간대에는 브런치메뉴를 주로 주문하기 때문에 디저트류는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저도 오전에만 방문을 했는데 늘 디저트케이스는 많이 비어 있었습니다.
테이블이 접시에 비해 크지 않는 것도 단점입니다. 접시 세 개 놓기에도 빠듯해요. 의자와 테이블이 마냥 편하지만은 않습니다. 이것만 바꿔도 훨씬 더 좋을 텐데 말입니다. 또한 테이블 간격이 좁아서 옆좌석에 손님이 있으면 불편하기도 해요.
6. 추천 방문 시간
이 카페는 평일 오전이나 아침 일찍 방문하면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브런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다소 붐빌 수 있지만,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분들에게 여전히 좋은 선택입니다. 추천 시간은 10시 30분 오픈시간에 맞춰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7. 저의 주문 메뉴와 추천 메뉴
저는 주로 치즈라구파스타를 주문하는데 최근에 갔을 때에는 라구파스타를 주문하면 30분 이상 걸린다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오픈 샌드위치를 주문했습니다. 새우샐러드, 크림파스타와 함께 주문했습니다. 오픈샌드위치는 과카몰리가 발라져 있는 건강빵에 통통한 새우가 올라가 있어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습니다. 조금 매콤한 맛을 추가해도 맛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샐러드는 싱싱한 채소와 구운 새우가 올라가 있습니다. 다른 곳보다는 새우가 크고 식감도 좋은 편이라 새우가 들어간 메뉴는 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 주로 파스타 하나, 샐러드 하나 주문하시면 여성 2인 식사로 괜찮지 않나 싶어요. 남성분들의 경우는 양이 좀 적다고 하시니 이것 또한 주문 시 참고하시기 바라요.
치즈라구파스타는 약간 매콤한 것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립니다. 커피는 유당불내증이 있으신 분들 오트로 바꾸어서 라떼 주문 가능합니다. 커피는 산미가 있는 것과 없는 것 두 가지 원두 중에서 고르실 수 있습니다.
결론
브런치 카페 이룰은 세종시 금남면에서 브런치와 커피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완벽한 장소입니다. 오믈렛 브런치, 크림파스타, 그리고 흑임자라떼와 같은 대표 메뉴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연 속 힐링과 함께 편안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이 카페를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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